우리가 흔히들 궁금해 하는 내용중에서 영국사람 영어와 미국사람 영어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영국사람과 미국사람이 만나면 대화가 될까? 생각해 본적이 있을 거에요~
실제로 최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김제동씨가 본인은 영국식 영어를 구사한다고 하면서 경상도 억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화제가 됐었죠?
예를 들어 colour / color, aeroplane / airpane 같은 단어를 미국사람이나 영국사람들이 봤을 때 혹은 발음으로 들었을 때 알아들을 수 있을까요?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대화나 소통에는 아~무 문제없다 입니다.
언어는 그 언어가 사용되는 지역이나 사람들에 따라 변이가 일어나게 됩니다.
사투리라든가, 계층간에 나타나는 언어 사용의 차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일어난다는 말씀입니다.
영국과 미국은 물론 지역적으로 다른 곳이죠.
지역적으로 오래 떨어져 있다 보니까, 또 한 400년 정도 되다 보니까 (영국인들이 1610년경부터 미국땅을 밟기 시작했거든요)
원래는 같은 말을 쓰던 영국인들의 후손들인 미국인들과 본토 영국인들은 많이 변이된 언어를 구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런 게 철자로도 나타나구요, 발음으로도 나타나구요, 사용하는 단어는 같은데 뜻이 다른 쪽으로도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water : 영국에서는 '워-타'에 가까운 발음을 하고, 미국에서는 '워러'에 가까운 발음을 합니다.
public school : 영국에서는 사립학교를 가리키는 말인데 미국에서는 공립학교를 뜻합니다.
'감옥'이란 뜻은 같지만 영국에서는 gaol이라고 적고, 미국에서는 jail이라고 적습니다.
하지만 교육받은 미국, 영국 사람들은 이 정도 차이점에 대해 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만나면 별 문제 없이 대화하고 의사소통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 서울사람과 경상도사람 만나서 얼마든지 의사소통 하는 것과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하면 되는것이죠~
오히려 난독이나 곡해로 인한 소통이 더 안되곤 하죠~
물론 지엽적인 지식에 있어서 편차는 존재하겠지만 큰 그림 속에서 보면 똑같은 영어 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의 차이점? 대화가 될까?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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