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어에서 4형식 동사로 착각하기 쉬운 3형식 동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어에서 흔히 얘기하는 4형식 동사 또는 3형식 동사 과연 어떤 동사인지? 착각하기 쉬워서 많이 질문 올라오는 내용인데요.
이와 같은 주제로 4형식 동사와 3형식 동사에 대한 답변 내용을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먼저 위와 관련된 질문 내용부터 살펴볼게요.
3형식은 주어 + 동사 + 목적어
4형식은 주어 + 동사 + 간접목적어 + 직접목적어
그런데 explain 같은 동사들은 4형식 동사처럼 해석되지만 3형식 동사로 주어 동사 목적어 to사람(혹은 to사람 목적어)형태로 쓴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주어 + 동사 + 목적어 뒤의 to사람(somebody)라는 건 전치사 + 명사로 이것도 역시 목적어가 되지 않나요?
전치사 + 명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럴 경우 목적어 2개인 4형식 동사와 같지 않은지 의문입니다.
영어 공부하면서 흔히 생각해볼 수 있는 의문점이지요.
위 질문에 대한 목동영어학원 길벗쌤의 답변 내용입니다.
4형식은 전치사+목적어가 간접목적어 자리로 이동해 와서 전치사가 없어지는 동사입니다. 이런 간접목적어 이동이 원천적으로 안 되는 동사는 4형식이 아니라 3형식 동사인 거죠.
예를 들어, give, lend, teach, buy, get, send, write, pay, tell 등은 4형식 동사인데 대개는 1음절짜리들입니다.
그러나 '~해주다'라는 의미는 되는데 4형식이 못되는 대표적인 동사는 introduce, explain, describe 등이 있는데 적어도 2음절 이상 되는 라틴계 동사들입니다.
예문을 들어 설명해 볼게요.
1. Mr. Kim teaches English to children.
→ Mr. Kim teaches children English. (O)
2. He told the story to the students.
→ He told the students the story. (O)
3. Mr. Kim explained the problem to us.
→ Mr. Kim explained us the problem. (X)
4. Let me introduce myself to you.
→ Let me introduce you myself. (X)
5. We described the scene to the reporter.
→ We described the reporter the scene. (X)
똑같은 것 같지만, 1번과 2번은 되는데 3번, 4번, 5번은 왜 안될까요?
안 되는 이유는 동사의 성질이 달라서입니다.
즉, explain, introduce, describe 동사는 4형식 동사 즉 수여동사가 아니라 그냥 단순한 타동사이기 때문입니다. '의미론적으로' 엄밀히 따져보면 이 동사들은 '주다'의 의미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미인들은 이 동사를 가지고 4형식을 만들지 않죠.
정리가 되셨으면 하네요^^
목동영어학원 길벗쌤의 명쾌한 답변 내용이 도움이 되셨나요?
지식인에서 목동영어학원이나 길벗아카데미로 검색해보면 학생들의 질문에 답해주는 길벗쌤들의 지식기부 활동을 확인해보실 수 있답니다.^^
그럼 이상으로 목동영어학원 베스트 질답! 영어에서 4형식 동사로 착각하기 쉬운 3형식 동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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