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맞춤법 '돼'인지? '되'인지? 구분 방법과 차이~!!



우리 국어 표현중에는 가끔씩 너무나 혼동되는 맞춤법 표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헷갈리는 표현중에 하나가 '돼' 인지? '되' 인지? 

둘 다 쓰이는 맞춤법인데 어떨 때 '돼'를 쓰고 어떨 때 '되'를 쓰게 될까요?


실제로 전화해도 돼요? 라는 말을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검색어 제안에 전화해도 되요? 이렇게 나옵니다.



과연 위의 표현에서는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돼'는 '되어'라는 말이 줄어서 된 것이라는 사실만 이해하시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ㅡ 돼 : 되어

ㅡ 됐다(O) : 되었다 ↔ 됬다(X)

ㅡ 됐지(O) : 되었지 ↔ 됬지(X)

ㅡ 됐냐(O) : 되었냐 ↔ 됬냐(X)

 

'돼'와 '되'의 구분이 안될때는 '돼'를 '되어'로 바꾸어 '되'와 비교해 보면 쉽게 구분하실 수 있답니다.

 

ㅡ 이제 가면 (되, 돼)? 

   → '되'는 다음에 오는 말 없이 혼자 사용할 수 없습니다.

ㅡ 잘 (되어, 돼어) 간다.

   → '돼어'를 줄기 전의 말로 바꾸어 보면, '되어어'가 되므로 틀림을 알 수 있습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마지막으로 정말 헷갈리는 표현이 있는데요~

아래 문장의 맞는 표현은 무엇일까요?


전화해도 돼지? 전화해도 되지?

전화해도 돼요? 전화해도 되요?


Original Image 돼요?
Modified Image 되요?



정답은  전화해도 되지?(ㅇ) 전화해도 돼요?(ㅇ)  입니다. 


위 구분 방법대로 '돼'를 '되어'로 바꿔서 넣어보면 쉽게 구분 된답니다.






이상으로 국어 맞춤법 '돼'인지? '되'인지? 구분 방법과 차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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