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리는 내용은 2018년 7월 서울교육청 권장 청소년 추천도서 소개입니다.
소개해드리는 책들은 예술, 과학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부터 평소 학교 공부에서 접하지 못한 내용들로 지적 수준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보이는 책들이네요.
이제 시험도 끝났고 여름방학과 함께 시간 여유도 많을테니 스마트폰은 잠시 내려두고 아래에 추천하는 책들을 읽어보고 마음의 양식을 쌓아보자구요^^
참고로 아래 소개해드리는 책소개는 교보문고의 책소개를 참고했습니다.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과 사고의 틀을 제시한 친절하고 깊이 있는 문화재 안내서이다.
훌륭한 예술품에는 반드시 그것을 만든 사람의 훌륭한 정신이 깃들어 있고 그 시대적 상황이 반영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술품을 통하여 사람과 시대의 정신을 만난다. 예술과 정신과 삶이 하나인 예술품만이 영원한 생명력을 지니며 마력처럼 그 세계 안으로 우리를 끌어들인다.
그때 우리는 그것을 추체험(追體驗)이라 부르는데, 오주석 선생은 조선시대의 그림들을 격조 높게 풀어나가면서 어떻게 할지 머뭇거리는 우리를 그러한 영원의 세계 안으로 인도한다.
‘강한 호기심만큼 숭고한 정신을 빛나게 하는 것은 없다’
- 사무엘 존슨
성경은 ‘불필요한 일에 호기심을 갖지 말라.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이 그대에게 보여지고 있나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는다는 사실은 여러분의 숭고한 정신이 강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바라건대 이 책이 여러분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기를 바란다. 미리 예를 들면, 사람이 일광욕을 하면 몸무게가 늘고 물이 얼면 그 무게가 줄어든다. 바닷가재는 나이를 먹지 않고 보통의 남성은 99.9퍼센트의 여성보다 힘이 세다. 지구 표면은 당구공 표면보다 매끄럽고 기린은 아주 수다스러운 동물이다(다만 그 소리가 우리 귀에 들리지 않을 뿐이다).
자연 현상과 관련된 50여 개의 질문이 시시하게 여겨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질문에 대한 답을 읽다 보면 여러분은 다양한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가령 여러분이 이 글을 읽고 있는 순간에 얼마나 많은 화산이 폭발을 일으키는지(약 20개의 화산이 폭발한다) 또 화성의 하늘은 어떤 색을 띠고 있는지 등.
물론 우리가 던질 수 있는 질문의 수는 무수히 많다. 하지만 필자는 크게 둘로 나눠 자연에 관한 ‘고전적인’ 질문들(예를 들면 ‘하늘은 왜 푸른색일까?’)과 지금까지 여러분이 떠올리지 못했던 질문들(예를 들어 ‘왜 자꾸 잊어버리는 걸까’)을 다루려고 한다. 가능한 한 많은 분야를 망라하려고 한 만큼 여러분은 지질학과 심리학, 우주론과 화학, 일상적인 것(‘휴대폰이 가끔 신호를 잡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과 철학적인 것(‘시간은 왜 앞으로만 갈까?’)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얻게 될 것이다.
20세기를 넘어오면서 미학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여, 전문적인 식견이 있는 일부 비평가나 이론가들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미학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또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도대체 미학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미학을 공부하려 할까?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하선규 교수는 인간에게는 미학을 향한 깊고 근본적인 욕구가 있다고 말한다. 『서양 미학사의 거장들』은 그 욕구의 실체가 무엇인지 밝히고, 서양 미학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거장들의 미학 이론을 비판적으로 성찰하여, 독자로 하여금 인간다운 삶을 위한 미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계산기에서 알파고까지, 한 권으로 읽는 AI의 역사!
1997년 IBM의 컴퓨터 딥 블루가 체스 챔피언 게리 카스파로프를 이겼다. 2011년 IBM의 또 다른 컴퓨터 왓슨이 텔레비전 퀴즈 쇼 <제퍼디!>에서 사람 참가자 두 명과 겨뤄 우승 상금 100만 달러를 탔다. 그리고 2016년 3월, 구글의 딥 러닝 소프트웨어 알파고가 한국의 바둑 명인 이세돌을 4대 1로 이겼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보면 여러 가지 궁금증이 든다. 알파고 같은 컴퓨터는 정말 생각할 수 있을까? 기계가 자아를 가질 수 있을까? 인공지능은 도움이 되는 기술일까, 위험한 기술일까?
어떤 과학자들은 인공지능이 인류가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주리라 믿는다. 하지만 도덕성을 갖추지 못한 똑똑한 기계와 로봇 무기가 재앙을 불러올 거라고 걱정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아직은 어떤 기계도 사람만큼 똑똑하지 않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기계가 사람보다 똑똑해지는 것이 시간문제라고 말한다. 인간보다 똑똑한 기계와 함께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수상한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의 역사를 소개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책이다. ‘생각하는 로봇’에 관한 인간의 오랜 호기심이 인공지능을 어떻게 발전시켜 왔는지 살펴본다. 또한 이 기술들이 오늘날 어디에 이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알려 주고, 인공지능을 둘러싼 여러 논쟁을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관점도 제시한다. 의사보다 섬세한 수술 로봇,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 자율학습을 하는 기계, 재난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는 로봇, 군인 대신 총 쏘는 드론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여러 AI를 만날 수 있다.
와 이번에도 정말 재미있어 보이는 책들이 많이 추천 소개가 되었네요~
적어도 한달동안 위에 추천해주는 4권의 책들은 꼭 읽어보자구요^^ 특히나 개인적으로는 최근의 가장 핫한 아이템인 AI에 대해 다룬 수상한 인공지능 :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이 책은 저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이번 7월달에도 재미있는 권장 도서들로 한달이 금방 가겠네요^^
도움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2018년 7월 서울교육청 권장 청소년 추천도서 소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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