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리는 내용은 2018년 3월 서울교육청에서 권장한 청소년 월별 추천도서입니다.
따뜻한 봄이 되어 가을 만큼이나 책읽기 좋은 계절이 왔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어 이래저래 바쁠테지만 잠깐씩 시간내어 아래 소개해드리는 책들은 꼭 읽어봤으면 하네요^^ 책소개는 교보문고의 책소개를 참고했습니다.
내일은 내일에게 : 김선영 장편소설
십대의 ‘나’에게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시간을 파는 상점》의 저자 김선영의 장편소설 『내일은 내일에게』. 어른이 된 저자가 십대의 ‘나’를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에 특별히 자신의 십대 모습을 소환하여 써내려간 작품이다. 살아오면서 품었던 이야기를 오랫동안 사유해서 토해낸 탄탄한 문장과 호소력으로 청소년 독자에 대한 애정을 담아 선보인다.
저지대와 고지대로 나뉘어 있는 동네. 아빠만 같은 동생 보라, 그리고 새엄마와 남루한 저지대에서 사는 연두는 아빠가 죽자 새엄마가 동생 보라를 데리고 떠날까 봐 내심 불안하다. 어느 날 동생 보라를 혼내는 엄마에게 대들고난 후 엄마는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집 앞 허름한 2층 건물에 ‘카페 이상’ 이 오픈하고, 주인아저씨는 연두에게 커피의 불량 생두를 골라내는 아르바이트를 시킨다.
한편, 반에서 유일하게 핸드폰이 없는 유겸이와 연두는 그 공감대 때문인지 ‘카페 이상’의 우체통을 통해 아날로그식 편지도 주고받으면서 은밀하게 서로의 아픔을 나눈다. 연두와 형편이 전혀 다른 유겸이에겐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연두가 그런 유겸이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무엇일까?
어느 날 카페 이상에 해외 입양아 마농이 찾아온다. 마농은 삼십 년 전의 과거를 찾기 위해 한국에 왔다. 부모를 찾는 전단지를 돌리지만 인연에 대한 생각을 다시 정리하게 된다. 보라가 아프다. 어쩔 수 없이 엄마에게 연락하고, 집으로 돌아온 엄마는 보라를 데리고 가버리는데…… 이제 연두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세상에서 가장 쉬운 상대성이론 | 아빠가 들려주는 상대성이론 이야기
“뉴턴의 세상에서 아인슈타인의 세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눈높이 상대성이론 이야기! 수식에 두려움을 갖는 사람도 아인슈타인의 E=mc2 공식은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 공식 다음으로 친숙한 물리공식이 있다면 뉴턴의 F=ma가 아닐까. 여기서 F는 힘(force), m은 질량(mass), a는 가속도(acceleration)다. 이 공식은 뉴턴의 두 번째 운동법칙을 나타내는 공식으로 ‘가속도의 법칙’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뉴턴의 F=ma 공식에서 아인슈타인의 E=mc2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알게 될 때 이미 우리가 알아왔던 세상과 우주는 완전히 다른 세상과 우주로 보인다는 것을 아빠와 자녀의 대화로 알기 쉽게 풀어가고 있다. 즉, 절대성과 상대성은 무엇이 다르고, 세상에 절대적인 시간, 질량 등이 존재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느끼는 것들이 절대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사실 그 어떤 것도 절대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상대성이론의 논리를 도해와 좌표 등으로 흥미롭게 설명해주고 있다.
빅히스토리(Big History) 빅뱅에서 현재까지 |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빅히스토리 대중화에 앞장 서온 신시아 브라운의 『빅히스토리』. 미국도서상 수상자이자 국제 빅히스토리 협회 창립 이사 신시아 브라운의 《빅히스토리》가 특별 보급가 9,800원으로 출간되었다. 빅히스토리 대중화에 앞장 서온 신시아 브라운의 노력이 담긴 이 책은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빅뱅에서 현재까지 이르는 우주의 거대사를 하나의 이야기로 전하는 빅히스토리의 필독서다. 빌 게이츠는 모든 것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이면서 세계를 이해하는 틀을 제공하는 것으로 빅히스토리를 평가하고 모두가 빅히스토리를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하며 빅히스토리 프로젝트에 1,000만 달러를 지원하였다. 이러한 뜻에 공감하며 바다출판사는 국내 빅히스토리 보급을 위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신시아 브라운의 《빅히스토리》를 출간하였다.
(10대와 통하는) 심리학 이야기
『10대와 통하는 심리학 이야기』는 자기 정체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며 불안정한 시기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이 심리학에 대해 궁금해 하거나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알기 쉽게 담고 있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려는 청소년들에게는 심리학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 저자는 심리학의 정의, 역사, 활용, 전망 등 심리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풍부한 사례와 심리학의 중요 실험 결과를 통해 알려주며, 심리학이 일상생활에 어떻게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보여준다.
표지만 봐도 재미있어 보이지 않나요?
청소년 추천 도서이지만 빅히스토리(Big History) 빅뱅에서 현재까지 책은 저도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다고 하네요.
그럼 이상으로 2018년 3월 서울교육청에서 권장한 청소년 월별 추천도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춧천춧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동영어학원의 효과적인 영어 단어 암기 방법 추천 (0) | 2018.03.19 |
---|---|
봄나들이 추천 코스! 청와대 관람과 역사공부 칠궁까지~ (0) | 2018.03.19 |
2018년 2월 서울시 교육청에서 추천한 청소년 권장 도서 (0) | 2018.02.02 |
바다 전망의 오션뷰와 올레길의 힐링~!! 별장같은 제주 서귀포 독채 펜션 추천 (0) | 2017.12.10 |
감동을 부르는 목동수학학원 원장님의 수학 공부 독려 방법 (0) | 2017.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