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영어학원 2017년 (2018학년도) 10월 고3 모의고사 영어 시험 난이도 및 출제경향 분석 자료
오늘 소개해드리는 내용은 2017년 10월 17일 시행된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 모의고사 영어 시험에 대한 목동영어학원의 시험 분석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해당 분석 자료는 목동영어학원 길벗아카데미의 박길수 선생님께서 수고해주셨는데요.
빠르게 2017년 10월 고3 모의고사 영어 시험 내용을 분석해서 공개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럼 아래 목동영어학원의 분석 내용으로 이번 10월 고3 모의고사 영어 시험의 난이도와 출제경향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018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모의고사가 10월 17일 화요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이번 10월 고3 모의고사 학력평가 전체과목에 대한 체감난이도는 ‘약간 어려웠다’가 21.26%이고 ‘매우 어려웠다’가 70.94%로 ‘보통이었다’ 4.53%, ‘쉬웠다’ 3.27%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영어 시험도 난이도가 꽤 높은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어 체감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EBSi가 조사한 영어영역의 오답률 1위에서 5위까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0월 모의고사는 11월 대수능을 가늠하는 마지막 모의평가였는데, 11월 대수능 영어시험도 어느 정도 변별력을 갖추어야만 욕먹지 않는 시험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아마 출제자들은 이런 압력들을 충분히 느끼며 막판 난이도를 조정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적어도 다섯 문제 정도는 변별력 확보를 위해 구문도 어렵고 단어도 어려운, 추상적이고 전문적인 정보해독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제가 출제될 것입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이런 문제에 대비할 필요가 있겠으며, 중위권 학생들은 EBS 연계문제에서 점수를 따기 위해 피상적인 변형문제풀이에만 매달리지 말고 지문 자체의 내용에 대한 심층이해를 목표로 하는 공부로 마지막 정리를 해주면 좋을 듯합니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어휘를 모르면 정답을 놓치고 오답을 고를 확률이 높아집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수능어휘에 대한 완벽한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반복적으로 단어정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선택지의 영문을 포함하여 지문에 나오는 핵심 영어 문장들을 정확히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임을 명심해 주십시오.
끝으로 이번 모의고사의 경향과 특징을 말해 주는 대표적인 문제 다섯 개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28번 문제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은?
People seeking legal advice should be assured, when discussing their rights or obligations with a lawyer, ①which the latter will not disclose to third parties the information provided. Only if this duty of confidentiality is respected ②will people feel free to consult lawyers and provide the information required for the lawyer to prepare the client’s defense. Regardless of the type of information ③disclosed, clients must be certain that it will not be used against them in a court of law, by the authorities or by any other party. It is generally considered to be a condition of the good functioning of the legal system and, thus, in the general interest. Legal professional privilege is ④ much more than an ordinary rule of evidence, limited in its application to the facts of a particular case. It is a fundamental condition on which the administration of justice as a whole ⑤ rests.
*confidentiality : 비밀 유지
정답 : ①
해설
1번은 관계대명사 which인데 뒤에 불완전한 문장이 아니라 ‘후자가 제공된 정보를 제3자에게 공개하지 않는다’라는 완전한 문장이 나왔으므로 틀렸다. assure는 능동일 때 assure someone that절이라는 형식으로 쓰이는데 수동이 되면 someone is assured that절의 형태가 되므로 1번의 which는 접속사 that이 되어야 한다. 2번은 only가 앞에 나온 부사절 뒤이므로 도치가 되는 것이 맞고, 3번은 후치수식과거분사로서 disclosed가 이상 없으며, 4번은 비교급 강조부사 much의 용법을 체크하는 것이고, 5번은 관계사절의 주어가 the administration이므로 단수동사 rests가 맞다.
34번 문제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Renewal and reform always depend on a capacity for going backwards to go forward. Key to this process is a search within one’s own mind for a model according to which reformed practice can be organized. Architects have long appealed to a primitive hut as just such a model. It is a structure thought to provide access as close to the first principles of architecture as it is possible to get, yet traces of this structure exist nowhere other than in the mind’s eye of the architect searching for it. Nonetheless, absence of the primitive hut from physical reality does little to diminish its importance for the renewal of present practices. If a desired (or required) thing resides in paradise, and no current map indicates its location, getting to it will only be possible via dreams and wishes. Reconstructions of it will necessarily be interpretations based on ____________________. Even though it is impossible to get there, returning to paradise nonetheless remains a reasonable destination for the memory, still able, by way of example, to fulfill its promise to the here and now. [3점]
①regularities within physical reality beyond the origin
②distortions due to the ignorance of evaluation models
③varieties of geographical locations of modern structures
④potentials that arise from the daring cutoff from the past practices
⑤resemblances modeled after a nonexistent object forever beyond our reach
정답 : ⑤
해설
이 글은 갱신과 개혁이 어떻게 일어나야 할 것인가를 다룬 난해한 글이다. 핵심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뒤를 돌아보아야 하고, 모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로 든 것이 ‘원시의 오두막’과 같은 건축가의 모델이다. ‘원시의 오두막’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실제로는 없고 이상향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일지라도 갱신과 개혁을 위해서는 ‘따를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 이런 추론의 결과로 빈칸에 들어갈 말로는 5번이 정답이 된다. 4번 오답률이 가장 높았는데 선택지를 정독해보면 ‘과거 관행에서 과감히 단절하는 데서 오는 가능성들’이 되어 ‘따라야 할 모델’이 있어야 한다는 전체 논지와는 맞지 않는다.
35번 문제
다음 글에서 전체 흐름과 관계 없는 문장은?
Large satellites for collecting solar power and transmitting it to the Earth have been the subject of much study. Their potential is vast indeed. ①The energy from the Sun that reaches the Earth over the course of just three days is equal to the energy in the fossil fuels needed to keep the human race supplied with power for 100 years at the present rate of consumption. ②Many engineering problems of transmitting the power back to the Earth remain unsolved, and it remains unclear if and when solar power will become commercially competitive. ③A satellite of just 155 miles (250 km) in diameter could supply all of our present energy needs, assuming 10% overall efficiency, with a very low carbon footprint. ④Solar panels in orbit are always in sunlight, they can always point directly at the Sun, and the radiation from the Sun is not reduced by atmospheric absorption. ⑤As a result, the energy intake for cells in orbit is on average about ten times greater than that of terrestrial ones.
정답 : ②
해설
위성을 통한 태양열 발전과 송전 연구를 소개하고 있는 글이다. 글의 흐름을 잡아보면, 태양 에너지 3일치는 인류가 백년을 쓸 수 있는 에너지이고, 직경이 250km 되는 위성 하나면 무공해로 인류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한다. 지구괘도의 태양전지판은 태양광을 직접 받게 되므로 방사열이 지구대기에 흡수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위성을 통한 태양열 에너지 효율은 지구상의 그것과 비교하여 10배 가량이나 높다. 따라서 이런 흐름과 관계 없는 문장은 2번 문장이다. 2번 문장은 ‘태양열 지구 전송의 공학적 문제는 미해결 상태이며 언제 태양광 발전이 상업성이 있게 될지 혹은 과연 상업성이 있기나 할지 하는 문제가 아직은 불분명하다’는 말인데 이런 말은 글의 흐름에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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