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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피동표현 사동표현 차이점 및 간단한 구분 방법

국어 피동표현 사동표현 차이점 및 간단한 구분 방법



먼저 국어에서 피동 표현과 사동 표현의 사전적 의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피동 표현(被動表現) : 주어가 남에 의해 동작을 하게 되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

사동 표현(使動表現) : 주어가 남에게 동작을 하도록 시키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


사전적 의미로만 봤을때는 두 표현이 확연한 차이점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피동표현과 사동표현은 접사 '이, 히, 리, 기'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이 두 유형의 문장을 구분하는 문제가 심심찮게 나오는 편이랍니다.


따라서 학생들의 질문이 아주 많은 유형중에 하나인데요.




피동표현과 사동표현을 구분하는 간단한 방법은 동사의 대상인 '목적어'의 유무를 보는 것입니다. 


사동문은 문장의 구조상 반드시 목적어가 필요합니다. 

피동문은 목적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목적어 불필요).



아래 예시를 보면 조금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답니다. 

어머니가 아기에게 분유를 먹였다. (사동문)

메뚜기가 사마귀에게 먹혔다. (피동문)


문장을 읽고 '이것은 동작을 시킨 것이다', 혹은 '동작을 당한 것이다' 라는 것이 즉각적으로 해석된다면 위의 팁은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잘 구별이 되지 않는 경우는 위의 예시문 처럼 '목적어의 유무'를 보고 판단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국어 피동표현 사동표현 차이점 및 구분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