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품사에서 의존명사와 조사의 차이점 및 구분 방법에 대한 간단한 팁
국어 공부를 하다보면 품사 단원에서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을 보면,
‘수사와 수관형사의 구분’
‘관형사와 대명사의 구분’
‘의존명사와 조사의 구분’
이 자주 나오며 공부 잘하는 학생들도 정확하게 풀지 못하는 경우가 아주 많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중에 첫번째로
에 대한 간단한 팁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래 의존명사와 조사의 차이점과 구분에 대한 팁은 길벗아카데미 국어과 선생님께서 정리해주신 내용입니다.
먼저 예문을 볼께요.
나는 열심히 할 뿐이다. (의존명사)
이제 믿을 건 너뿐이다. (조사)
위 두 문장을 참고로 하여 자세한 구분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의존명사는 반드시 관형어의 도움을 받아야 문장에서 실현될 수 있습니다.
'나는 열심히 할 뿐이다'에서 '할'은 의존명사 '뿐'을 수식하는 관형어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본형 '하다'의 어간 '하-'에 관형사형 전성어미 '-ㄹ'이 결합한 형태입니다.
의미적으로 위의 의존명사 '뿐'은 관형어 뒤에 쓰여, '지칭한 대상에 대하여 다른 상태나 동작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즉 '열심히 하는' 것 외엔 어떤 추가 동작이 없다는 의미가 됩니다.
아래의 조사 '뿐'은 체언이나 부사어의 뒤에 붙어, '그것만이고 더는 없음'의 뜻입니다.
두 품사를 구분하는 방법 은 앞에 관형어가 있는지, 혹은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가 있는지를 보면 됩니다.
관형어의 경우는 대부분 용언의 어간에 관형사형 전성어미 '-을/ㄹ'이 결합된 형태입니다.
좀 더 직관적인 구별법 은 띄어쓰기 여부를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행 한글 맞춤법에서는 조사를 제외한 모든 단어는 띄어 쓰기 때문에 붙여 쓴 경우는 조사, 띄어 쓴 경우는 의존명사로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길벗아카데미 국어과에서 공개해주신 국어 품사에서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인 의존명사와 조사의 차이점 및 구분 방법에 대한 간단한 팁이었답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열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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