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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영어학원 할로윈 (Halloween) 축제 현장 행사 리뷰~



오늘은 목동영어학원 할로윈 (Halloween) 축제 현장 행사 리뷰를 남겨드려요^^


목동 길벗 영어학원에서 주최한 할로윈 행사였는데요.

저도 초대받아서 즐겁게 할로윈 축제를 즐기고 왔답니다.

행사 준비를 많이 해주셔서 그런지 내용이 많아요. 그래서 조금 자세하게 리뷰 남겨드려요^^


학원 행사장에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쌤들이 한창 할로윈 행사장을 꾸미고 있네요.







행사장 입구에 놓인 경품 추첨을 위한 초대권 상자입니다. 제 초대권도 살짝 넣어놨어요. ㅎㅎ


입구부터 호박귀신들과 거미들이 격하게 반겨주네요.



과자랑 캔디, 과일, 떡볶이등 먹을거리도 마련해주셨어요.


초대받은 학생들이 하나둘씩 입장하네요.



귀신으로 분장한 선생님들이에요.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확 나타나셔서 깜놀~



학생들중에도 할로윈 분장하고 온 학생도 있네요. 귀여운 강시분장이네요.


할로윈 행사가 시작되자 정말 많은 학생들이 모였어요.




그럼 이제부터 목동영어학원 길벗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할로윈 게임 소개를 해드릴게요.

길벗 할로윈 사회를 맡으신 이희진 선생님과 서건일 선생님이세요.



오늘의 인사는 "길벗 할로윈" 이랍니다.


첫번째 게임은 가라사대라는 게임인데요.

박주영 선생님과 박인 선생님이 진행하셨는데요. 가라사대라는 말에 대한 집중력이 있어야 되는 게임이래요.


학생들이 정말 즐거워하네요^^




가라사대 게임 결승에 오른 아이들이에요. 우승한 학생에게는 경품이 주어졌네요.



다음은 마술쇼가 준비되었는데요. 이효준 선생님이시라고 해요.

사실 어설퍼서 더 웃겼던 것 같아요.


예상외로 신기했던 스케치북 마술이에요.



너무 티났던 휴지 마술 ^^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영상으로 한번 보실까요? 


다음은 중학생 댄스팀의 공연이 있었어요. 바로 "댄스팀 드라이어드"라고 합니다.

가장 인기있다는 트와이스의 "cheer up" 그리고 앵콜공연으로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공연이었는데요. 

정말 요즘 아이돌 가수 못지않은 춤 실력을 보여줬답니다. 무대가 좀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우리 중학생 댄스팀 친구들 덕분에 이곳 행사장은 열광의 도가니였답니다.


사진으로만 보기 너무 아쉽죠? 목동영어학원 길벗아카데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공연 영상입니다.


할로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줘서 특별 공연비도 챙겨주셨네요


다음으로는 OX게임이었는데요. 

첫번째는 선생님들의 과거를 맞추는 OX 게임이었답니다.

예전 연예인 지망생이었던 선생님, 가요제 출신 선생님을 맞추는 문제였어요.

아이들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들이 나와 많은 학생들이 첫번째에서 탈락했네요. 





두번째로는 바나나 먹고 휘파람 불기였는데요. 

이 게임은 이변없이 덩치대로 결과가 나왔네요^^




다음은 팔씨름 우승자 맞추기 OX게임이었는데요.

특이하게 남녀대결로 이뤄졌어요.

김경미 여자 선생님과 임창훈 남자 선생님의 대결이었는데요.

남자 선생님께서 그래도 남녀 경긴데 팔목 잡아주고 하겠다 했지만 여자 선생님께서 정정당당한 게임을 제안했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ㅎㅎㅎㅎ 



결과는 보시다시피 ㅋㅋㅋㅋ


모든 게임이 끝나고 이제 경품 추첨 시간이 왔어요.

저도 살짝 기대를~~~ 했지만 저만 빼고 다른 학생들은 다 받아간 것 같아요 ㅠ.ㅠ










가장 좋은 경품은 박은아 선생님과 정무원장님이 추첨해 주셨답니다.

역시나 제 운은 ㅠ.ㅠ






이렇게 해서 목동영어학원 길벗아카데미 할로윈 행사가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으로 할로윈의 유래에 대해서 길벗아카데미 박길수 선생님께서 소개해준 내용입니다.


할로윈 (Halloween) 축제의 유래 

할로윈 축제는 미국 전역에서 10월 31일 귀신 분장을 하고 파티를 하는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AD 500년 경 영국의 원주민이었던 켈트족의 축제에서 유래한 것인데요 켈트족의 달력으로는 11월 1일이 새해 첫날이고 10월 31일이 그 해의 마지막 날인데 이 날 죽은 자들의 영혼이 돌아와 산 사람들 몸에 1년간 머물다가 다시 저승으로 돌아간다는 민속신앙에 토대를 둔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세 가지 정도의 의미가 있는데요 이런 의미를 알고나면 할로윈 축제를 열배 더 즐길 수 있습니다.  


첫째, 축제를 통해 죽음에 대한 공포를 몰아내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죽었던 온갖 영혼들이 무서운 귀신이 되어 돌아오는데 재미있게 축제를 통해 무서움을 경험하게 되니까 일종의 카타르시스가 일어나 개인이나 사회가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게 되는 것이죠.  

둘째, 다양한 분장을 통해서 사회 구성원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내게 되는 축제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창의성이 고양됩니다. 최근에는 인기 영화나 만화 캐릭터로 분장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서운 애꾸눈 선장이나 해골뼈 인간, 드라큐라는 물론이거니와 수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같은 지구를 구하는 캐릭터들까지 등장하여 재미를 더해주고 축제 참여자들은 풍요로운 인성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축제를 통해 창의성을 고양시키는 교육 효과까지 있다면 이런 축제는 정말 영리한 축제인 것 같습니다. 


셋째, 가면을 쓰고 분장을 하다 보니까 원래 자기가 가지고 있던 자아에서 벗어나 일탈을 경험하게 되고, 분장을 통해서 지위고하가 없어지고 빈부차이, 남녀 성구별 등이 없어지다 보니 매우 민주적인 축제 한 마당이 펼쳐집니다. 원래 축제는 다 그런 것이잖아요? 모두가 참여하고, 차이가 없어지고, 등등. 그런 의미에서 할로윈 축제는 축제의 본 뜻이 잘 살아있는 좋은 축제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는 초코렛, 쿠키, 캔디 등 과자 받아먹는 날이기도 합니다. 집집마다 귀신이나 마녀 분장을 하고 몰려다니며 Trick or treat, 즉 ‘한번 당해볼래 아니면 과자 줄래?’라고 외치며 과자를 얻어갑니다. 모두가 참여하고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그렇게 큰 비용도 들지 않으면서 재미있는 추억을 연출할 수 있는 그런 축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할로윈의 유래에 대해서도 알고 여느 축제처럼 정말 신나고 재미있었던 하루였네요. 

저도 이렇게 재미있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재미있었을까요?

위에 준비한 내용들 말고도 선생님들이 준비해주신 행사 내용은 더욱 많았다는 후문인데요. 시간이 짧아 다 못본게 너무 아쉽네요.


항상 우리 아이들 사이에서는 목동에서 빡세기로 유명한 영어학원이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재미있는 할로윈 행사가 있는 영어학원으로 더 유명해질 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엔딩크레딧은 아니지만 길벗아카데미 할로윈 행사 영상모음으로 마무리 할께요. 


내년에도 재미있는 행사를 기대하며, 이상 목동영어학원 (Halloween) 할로윈 축제 현장 행사 리뷰였답니다.